논리적인 글을 쓸 때 필요한 피라미드 구조, 피라미드 내부 구조는?

글을 쓰는 주된 목적은 독자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피라미드 구조로 글을 쓰게 되면 독자에게 필요한 정보만 정확하게 제공한다.

피라미드 내부 구조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 핵심 포인트와 보조 포인트의 수직적 관계
• 보조포인트들의 수평적 관계
• 도입부의 흐름

 

수직적 관계

피라미드 구조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수직적 관계를 이루게 되는데, 이는 독자의 질문을 유발하여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루어진다.

다시 말해 핵심 포인트를 제시하고, 거기에 독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핵심 포인트의 하위 계층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답변들은 같은 계층의 메시지들로 수평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수평적 관계

수평적 관계는 아래 두가지의 그루핑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 연역적 그루핑
• 귀납적 그루핑

 

연역적 그루핑

A는 B다. → B는 C다. → (그러므로) A는 C다.

위와 같이 단계적으로 논리의 흐름을 가져가는 방법이다. 결론을 도출하는 방법이다.

귀납적 그루핑

A는 Z에 존재한다. / B는 Z에 존재한다. / C는 Z에 존재한다.

Z를 기준으로 A, B, C를 묶을 수 있다. 동일한 단계의 메시지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

 

도입부의 흐름

글의 도입부로 독자들에게 흥미를 끌어내야 독자들이 질문을 할 것이다.

그래서 글의 도입부는 독자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기반으로 질문하고 답변하며 시작한다. 이는 질문이 발생한 배경을 설명하며 질문을 정의해줘야 한다.

상황을 설명해주고, 그 안에서 스토리를 전개하며, 독자가 질문을 하면 답변을 하고 그 답변은 메시지의 하위 계층으로 이루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도입부의 흐름이다.

 

 

독자들에게 이 글을 끝까지 읽게 하기 위해서는 흥미있는 도입부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도입부가 재미없으면 독자들은 글을 읽지 않고 이탈할 가능성이 높겠죠?

다음 포스트는 이런 도입부를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